건강이야기

211011 월 한글날 대체공휴일로

푸른산7364 2021. 10. 11. 20:07
3일째 쉬었는데,

아침에 밥 다 먹은 후에 두쪽 남은 매운 양파를 버리기 아까워서 먹었는데, 그게 위에서 받아들이지 못하고, 속이 안 좋더니..

고속도로 내려 오는 길에 토할려고 해서 위험하지만 차안에 구토할 수 없길래 급하게 갓길에 주차해서 구토를 했다.
구토 한 후에도 개운하지는 않았지만, 뒤에 차가 멀리 보일때 비상등 켠채로 2차선으로 들어와서 85km정도로 천천히, 무사히 내려왔다.

집에 와서 1시간 30분 정도 자고 일어났는데, 속이 비어서 그런지 너무 힘이 없고 배가 고파서 아주 천천히 우유에 빵을 먹었더니 좀 나았다.

그리고, 오후에 목이 말라 물을 천천히 두컵 정도 마셨는데 속이 편하지 않았는데,

다행히 두시간 정도 지난 5시부터 속이 좋아져서 저녁은 죽처럼 끓인 밥을 적당히 먹고 쉬었다.

내 속은 2018.8.29. 과음 이후로 매운 음식을 조금만 먹으면 속이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심지어 토를 하게 되니 여간 음식을 조심하지 않을 수 없다.

병원에서 두번이나 위내시경을 했는데, 이상은 없다고 한다.
양배추 같은 걸 먹고, 술은 소주는 안 마시고, 막걸리등 도수 낮은 것으로 한달에 두세번, 서너잔 마시고, 커피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데도 한번 망가진 위는 좀처럼 좋아지진 않는다.

토하고 3일째인 목욜 아침에 일어나서 식사를 하는데, 많이 나아진 느낌이다. 90%회복

난 속이 안 좋으면 냄새에 민감해서 토할 듯 한데,
금욜엔 밥솥에서 나는 밥짓는 냄새가 역겹지 않다.
95%정도 회복된 느낌이다.

21.10.16.토요일
이젠 100% 회복된 느낌~~
힘겨운 싸움에서 이겨낸 개운함^~^
앞으론 정말로 매운 양파 뿐만 아니라 고추, 마늘, 짠 간장, 소금등도 주의해서 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