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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12시쯤 홍도우체국 전경(안개비가 내리다가 잠시 멎었다.)

태극기와 체신기를 걷을까 했는데, 그래도 의미있는 대한민국 국기를 태풍 무섭다고 걷을 수는 없어서 그대로 놔뒀다.(예비분이 없다면 모를까?) 우리 우체국은 이 정도 태풍엔 무사하리라 믿는다. 우측 탑처럼 보이는 것은 홍도남부교회 종탑(사진 촬영은 국립공원관리공단 홍도센터 건물위), 아래 ..

홍도의 자연엔 농약이 없어서 각종 씨앗을 뿌리면 뿌린대로 걷을 수 있다.

물론 그러기 위해선 갖은 정성, 노력이 필요하지만... 제일 처음 구덩이를 판 모습 풀을 헤치고 구덩이를 세 군데 팠다. 그 중 한 군데 구덩이에 넣기 전 호박씨앗(아랫집 할머니한테 말씀드리니 바로 주셔서 4월30일에 파종했다.) 제일 잘 자란 구덩이, 나중에 10개의 싹이 더 돋았다. 거름 대신 먹고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