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택배 신선식품, 냉동.냉장우편물 접수중지합니다.

사유는 다 아시다시피 위탁집배원의 불법 파업으로 인한 것이며, 언제 끝날 지 모르겠네요..

우체국위탁택배원은 파업권이 주어지지 않아서 합법적인 파업을 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파업을 강행하므로 불법파업으로 간주하여 2021. 6. 11. 우정사업본부에서 서울광진경찰서에 택배노조우체국본부장을 상대로 고발조치 했습니다.

우체국위탁택배원은 일반민영택배사보다 훨씬 좋은 조건(택배건당 수수료가 민영택배원은 750원인데 비해 우체국위탁택배원은 1,200원을 받음)이며,

분류작업도 우체국에서 2,000명을 지원해 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투입할 예정임에도 불구하고,

분류작업비용을 현금지급해 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런 좋은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왜 우체국을 볼모로 잡고 불법파업을 저지를까요?

그 이유는 우체국위탁택배원이 택배노조조합원 비율이 민영택배사보다 월등히 많아서 자기들이 손을 놓으면 우정사업본부가 백기를 들것으로 착각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체국을 건들어야 파업의 효과가 더 커서 자기들이 원하는 수수료를 더 많이 건질 수 있을거라고생각하기 때문이겠죠.

그러나 파업은 합법적인 파업권이 있는 노조원이 할 수 있는 법인데, 위탁택배원은 파업권이 없어서 불법파업이란걸 자기네들도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억지 생떼를 쓰는 걸 우리 국민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택배노조의 불법파업을 무력화시키는 방법이기도 하지만, 주4.5일 또는 주4일 근무가 곧 다가올 것이기에 지금쯤 과감히 토요일 택배배달을 하지 않는 밥법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무튼 우리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들이 안심하고 우체국택배를 이용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고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