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그러기 위해선 갖은 정성, 노력이 필요하지만... 제일 처음 구덩이를 판 모습
풀을 헤치고 구덩이를 세 군데 팠다. 그 중 한 군데
구덩이에 넣기 전 호박씨앗(아랫집 할머니한테 말씀드리니 바로 주셔서 4월30일에 파종했다.)
제일 잘 자란 구덩이, 나중에 10개의 싹이 더 돋았다.
거름 대신 먹고 버리기 아까운 오렌지 껍질을 구덩이에 넣어서 영양분이 되도록 했다.
이 구덩이엔 2주동안 아무 소식이 없었지만, 2주 후인 5월 28일엔 6개의 싹이 돋았다.(맨 아래 사진)
연휴를 목포에서 보내고, 오늘 근무지 홍도로 돌아와서 호박을 보니 영양분이 없어서 그런 지 호박 이파리가 많이 퇴색됨을 알 수 있다.
주위 풀를 제거하고, 이 사진엔 안 나왔지만 깍은 풀을 호박구덩이 주변에서 놔둬서 썩은 후 퇴비가 되도록 해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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